여수지방해양항만청 서기관(4급)이 살고 있던 아파트 화단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24일 오전 4시50분께 전남 여수시 여서동 모 아파트 화단에서 여수항만청에 근무하는 A(55)씨가 숨져 있는 것을 A씨의 아내 B씨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 했다.

B씨는 새벽에 남편이 나가는 소리가 들려 뒤따라 가봤으나 찾을 수 없었고 주변을 찾다 보니 화단에서 숨져 있었다고 경찰에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경찰은 A씨 발견될 당시 아파트 10층 창가에 의자가 놓인 점 등 미뤄 투신여부에 대해서도 수사 중이다.
여수/백충화 기자 choong@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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