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울증 및 치매 예방, 스트레스 관리 등 노인정신건강교육실시

광주 동구는 우울증 및 치매 예방, 스트레스 관리 등 노인정신건강교육을 보건소 2층 보건교육실에서 10월 29일부터 11월 1일까지 4일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노화에 따른 변화와 성공적 노화, 노인의 스트레스 관리, 치매 예방과 뇌기능 증진 등 노년기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정신건강문제들에 대해 양동석 천주의성요한병원 정신건강의학과전문의의 강의로 진행된다.

아울러, 참여자에게 우울선별검사, 스트레스 측정, 기초건강검사 등을 실시하고 노년기 정신건강을 지키기 위한 수칙과 일상생활에서 건강관리요령도 함께 안내할 예정이다.

한편, 동구보건소에서는 65세 이상 노인대상 우울증 선별검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재가노인, 독거노인 등 우울증 고위험군 대상 노인운동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

동구 관계자는 “최근 급증하는 노인 자살의 특징은 다른 연령층에 비해 충동성이 낮으며 성공률이 4배 이상 높아 더욱 위험하다고 할 수 있다.”며, “사회적 관심을 가지고 노인인구를 대상으로 한 생명사랑교육 등 정신건강교육을 다양하게 펼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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