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광주 남구지구당(위원장 강운태 의원·제2정조위원장)이 최근 지역발전과 주민참여 정치 실현을 위해 지역 지구당에서는 처음으로 당원 연수를 실시하는 등 새로운 정치실험을 시도해 눈길을 끌고 있다.
남구 지구당은 20일 오전 남구 주월동 21C 광주포럼 사무실에서 강 의원과 당직자 및 당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 남구지구당 제1기 간부당원연수회’를 가졌다.
오전과 오후 두차례에 걸쳐 실시된 이날 연수회에서 강 의원은 지역현안 사업추진 실적 및 계획 등 지역발전을 방안을 제시하며 “남구와 광주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강 의원은 이어 “정치는 국민들에게 희망과 기쁨을 줘야 하는데 오히려 국민들에게 걱정을 끼치고 있다”면서 “희망의 정치 깨끗한 정치를 실현하는데 남구지구당이 앞장서 나가자”고 밝혔다.
‘희망의 정치·믿음의 정치·기쁨의 정치’를 슬로건으로 내건 남구지구당은 지난 3월 지구당 개편대회를 마치고 지난 12일부터 주 2회씩 올 말까지 민주당 당원을 대상으로 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남구지구당은 이번 연수회를 통해 국정홍보와 강 의원의 의정활동사항 등을 소개하는 한편 당원들과 함께 지역현안 등 지역발전에 대해 열띤 토론회를 펼친뒤 당원간 단합과 지역숙원사업 추진, 민원해결을 위한 지구당 운영에 관한 주민의견을 수렴, 당 정책에 반영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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