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지방해양항만청(청장 최익현)은 최근 청사 1층에 직원 맞춤형 북카페 '淸多實(청다실)'을 개설했다고 11일 밝혔다.

북카페는 목포항만청 직원들의 도서관 환경 개선에 대한 건의를 수용해 직원 맞춤형 독서공간으로 마련됐다.

'淸多實'이란 명칭은 청렴관련 서적 등을 많이 읽고 그 뜻을 실천하자는 의미로 직원대상 공모를 통해 선정됐다.

여기에는 청렴서적, 교양, 문화, 직무 관련 전문서적 등 1천여 권의 도서가 비치돼 있다.

최익현 청장은 "자발적 독서를 통해 직원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한 공간으로 직원들의 휴식장소와 민원인과 상담 장소 등으로 활용할 예정이다"면서 "앞으로도 직원복지 향상 및 행정서비스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목포/김정길 기자 kjk@namdonews.com

"광주전남 지역민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남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