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그 이면에는 정치에 대한 매력이 후세들로 하여금 선대나 형제의 전철을 밟게하는 경우도 있다. 우리나라 반세기 헌정사에 형과 아우가 아버지와 아들이 뒤를 이어 국회의원으로 활동한 것이 그 예이다.
가깝게는 지난해 16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자민련 광주·전남지구당 위원장을 지낸 재선의원의 영광 조기상이 아버지 조영규의 뒤를 이어 11대와 12대에 국회에 입성했다. 조영규는 제헌과 3대에서 5대까지 내리 당선된 4선 의원이다
"광주전남 지역민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