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현장서 아이디어 발굴·봉사활동 결의

광주광역시는 지난 25일 한 음식점에서 생활공감정책 광주주부모니터단 신년하례회를 열고 상생과 도약의 한해를 만들어 가는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강운태 시장과 이영자 주부모니터단 대표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에서 참석자들은 올해도 지속적으로 생활현장에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로 서민들의 삶의 만족도를 높여나가자고 다짐했다.<사진>

강 시장은 참석자들에게 “광주주부모니터단의 활동이 시민생활과 시정에 실질적인 보탬이 되고 있다”며 “올해도 지속적으로 시정에 많은 관심을 갖고 활발하게 활동을 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시·구 대표 임원진은 지난 1년간 활동사항에 대해 “주부의 눈으로 작지만 가치있는 생활주변 정책을 발굴해 여성의 저력을 보여주는 한 해였다”고 회고했다.

생활공감정책 주부모니터단은 지난 2009년 구성돼 회원 380명이 일상생활에서 발견되는 다양한 문제점에 대한 개선사항을 제안하는  정책 프로슈머로 활동하고 있다.

그동안 활발한 제안활동을 펼친 결과 지난 2009년 정책제안 우수기관 표창 등 대통령상을 여러 차례 수상하고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 등 이웃사랑 봉사활동을 펼치며 따뜻한 광주 공동체 실현에도 앞장서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박재일 기자 jip@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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