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0억 규모 대회운영·통신 시스템 구축

2015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이하 광주U대회) 조직위원회 위원장인 강운태 광주광역시장은 28일 서울 종로구 서린동 SK빌딩에서 SK 계열사인 SK C&C(대표 정철길)와 정보·통신 부문(대회운영통합시스템 +통신) 공식후원 계약을 체결한다.

이날 계약이 성사되면 SK C&C는 오는 2015년 12월까지 광주U대회 운영통합시스템·통신시스템 구축 수행과 후원을 담당하게 된다.

이에 앞서 광주U대회 조직위는 440억 원 규모의 이 사업을 위해 지난해 11월 입찰공공 후 쌍용정보통신·KT컨소시엄과 SK C&C·SK텔레콤 컨소시엄 등 2개 컨소시엄을 놓고 심사를 벌여 12월 SK C&C를 SI(시스템통합)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한 바 있다.

계약 성사에 따라 SK C&C에게는  광주U대회의 엠블럼 로고를 사용할 수 있는 독점권이 주어지고 대회기간인 2015년 7월3일부터 7월14일까지 다양한 광고, 홍보, 마케팅을 할 때 SK텔레콤 등이 갖고 있는 마케팅 자산을 활용해 대회 홍보를 담당하게 된다.
/박재일 기자 jip@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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