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직원과 건설현장 관계자 260여명 참석

 광주광역시는 29일 상무지구 5·18기념문화센터 대동홀에서 종합건설본부 전직원과 건설현장 관계자 등 2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클린(Clean) 건설행정'을 위한 직무교육과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오후 3시50분부터 6시까지 열린 합동 직무교육과 결의대회에서는 이병록 행정부시장이 나서 '클린건설을 위한 공직자·건설관계자의 자세'라는 주제로 청렴실천을 위한 시의 확고한 방침을 설명하고 공무원과 공사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이어 직원들과 현장 관계자들은 광주시 발주 각종 공사에서 부실공사 방지와 청렴실천 결의를 다진 뒤 선서문을 이병록 부시장에게 전달했다.

끝으로 종합건설본부 직원들과 공사현장 관계자들은 한국투명성기구 광주전남본부 신영용 사무총장으로부터 '공정하고 투명한 현장관리 및 건설현장 청렴문화정착'을 주제의 강의를 청취했다.

임희진 광주시 종합건설본부장은 "공무원들의 청렴실천은 의식개혁과 업체들의 협조가 없이는 불가능하다"며 "앞으로 분기별로 이같은 교육을 실시할 방침"이라고 말했다./박재일 기자 jip@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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