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조개는 새부리의 모습을 한 독특한 생김새 때문에 지어진 이름으로 유난히 쫄깃하고 단맛이 뛰어나 미식가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는 겨울철 별미다. 조개의 속살이 새의 부리모양과 닮아 새조개로 불리우며 크기는 애들의 주먹만하고 겉은 피조개와 비슷하다.

12월부터 이듬해 2월 사이에 잡히는 것이 가장 맛이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특히 천수만 새조개는 단백질, 철분, 타우린이 풍부하고 맛과 향이 뛰어나 남녀노소 구분없이 좋아하는 이지역 대표적인 음식으로 자리잡고 있다.

새조개는 필수아미노산과 철분, 타우린 성분이 풍부한 겨울철 보양식으로 회로도 먹고, 일본에서는 초밥도 큰 인기지만, 남당항 등 홍성 해안가의 주된 새조개 요리는 샤부샤부로 많이 먹는다. 80도 가량의 뜨겁지만 펄펄 끓지 않는 국물에 새조개를 젓가락으로 잡아 넣고 살짝 익히면, 탱탱하고 감칠맛 나는 새조개를 맛있게 즐길 수 있다.

또한 ‘1박2일’ 에도 소개되어 추운 날씨에도 새조개를 맛보려는 관광객으로 활기를 띄고 있다. 축제기간외에도 낙조와 아름다운 절경감상이 가능한 남당항에서는 5월초까지 먹거리 장터가 계속 열린다.

문의 : 홍성군문화관광과 041-630-1378
위치 : 충남 홍성군 서부면 남당리 남당항 일대

오시는 길
자가용 홍성군청 → 테마박물관 → 구항면 → 서부면 →남당항 

서울방면 [홍성행]서해안고속도로 → 홍성IC → 29번 국도(홍성방면) → 홍성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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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방면 [홍성행]경부고속도로 → 호남고속도로 → 당진대전고속도로 → 예산수덕사IC → 21번 국도(홍성방면) → 홍성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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