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기상청이 남태평양 솔로몬제도 근처에서 6일(현지시간) 발생한 규모 8.0의 강진으로 일본 태평양 연안 지역에 쓰나미 주의보를 발령했다.

일본 공영방송 NHK에 따르면 일본 기상청은 오후 2시40분경 오키나와(沖繩)·아마미(奄美), 규슈(九州)로부터 홋카이도(北海道)에 이르는 태평양 연안 지역에 쓰나미 주의보를 내렸다.

일본 기상청은 50cm 높이의 쓰나미를 예상하면서 이르면 오가사와라(小笠原)제도에 오후 4시30분께 도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기상청은 또 주의보 발령 지역 주민들에게 해안이나 강 하구에서 멀리 떨어져 있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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