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 폭탄테러, 집권당 본부 인근 53명 사망 200명 부상

▲ 시리아 현지에 있는 우가리트뉴스가 제공한 동영상을 캡쳐한 사진으로 시리아 알라카의 유프라테스댐 안에 세워진 바샤르 알 아사드 시리아 대통령의 부친인 하페즈 알 아사드 조각상이 불타고 있다.
시리아 다마스쿠스에 있는 집권 바트당 본부 인근에서 21일 차량 폭탄 공격이 발생해 53명이 사망하고 200여 명이 부상했다고 국영 TV가 보도했다.

이날 다마스쿠스에서는 차량 폭탄 공격 이외에 박격포탄 등으로 인한 폭발이 잇따라 발생했다.

영국 소재 시리아인권관측소는 이날 차량 폭탄으로 42명이 사망했으며 대부분 민간인들이라고 밝혔다.

지난 2년 동안 시리아 반정부 시위와 내전으로 사망한 사람은 약 7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유엔은 보고 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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