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까지 군·읍면사무소 열람 가능

전남 무안군은 오는 25일까지 올해 개별주택 1만7,395호와 공동주택 9천308호에 대한 주택가격안에 대한 열람을 실시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접수받는다.

10일 무안군에 따르면 개별주택가격은 토지와 건물에 대한 일체가격으로 표준주택과의 특성차이에 따른 가격배율을 산출하고 이를 표준주택가격에 곱하여 산정되며 군·읍면사무소에서 열람을 실시한다.

공동주택(아파트,연립주택)은 국토해양부에서 산정하며 인터넷 홈페이지(www.mltm.go.kr)에서 열람할 수 있다.

무안군은 주택가격 열람 이후 이의가 있는 경우 의견가격을 제출하면 감정평가사와 함께 주택특성을 재확인하고 적정가격, 인근 주택과의 가격균형 여부등을 재조사하여 처리결과를 의견제출인에게 통지하게 된다.

또 부동산평가위원회의 심의절차를 거쳐 오는 4월 30일 최종 결정·공시할 예정이다.

무안군 관계자는 "주택가격은 각종 조세부과 자료와 수급권자 기초재산 산정에도 중요한 자료이므로 주택소유자는 반드시 기간내에 열람해줄 것"을 당부했다.
무안/정태성 기자 cts@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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