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해병 7명, 네바다주서 박격포탄 폭발로 사망

미 해병대는 19일 네바다주 호손 군보급창에서 훈련 도중 60㎜ 박격포탄이 터져 해병대원 7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미 해병대는 이날 박격포탄 폭발 원인을 조사할 때까지 같은 박격포탄 발사를 무기한 유예시켰다. 익명을 요구한 해병대 관계자는 박격포탄 폭발 원인을 아직 파악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날 폭발로 8명이 부상했으며 이중 3명은 중상인 것으로 전해졌다. 호손 군보급창은 600㎢에 걸쳐 수백 개의 건물로 구성돼있다.

레이먼드 C 폭스 해병대 소장은 "이번 비극적인 사고로 희생된 해병대원의 가족들에게 애도를 표한다"며 "가족들의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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