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효리(34)가 정규 5집 발매에 앞서 수록곡 '미스코리아'를 6일 먼저 공개한다.

소속사 비투엠엔터테인먼트는 2일 유튜브 채널과 음원사이트에 '미스코리아' 티저 영상을 올렸다.

이효리는 5월 중 3년 만에 정규 5집을 발표할 예정이다. 2010년 4월 정규 4집 'H-로직' 등 기존작들처럼 댄스곡을 타이틀곡으로 내세울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이효리는 지난 2월 인터넷 팬카페 '효리 투게더'를 통해 "앨범 녹음은 잘 되고 있다. 꽉찬 정규 앨범을 만들기가 여러모로 힘들다"면서 "디지털싱글이나 미니앨범도 생각은 했었는데 이제까지 정규로 열심히 달렸는데 계속 고집하고 싶은 그런 생각이 들더라"고 밝힌 바 있다.

이효리는 가수 활동보다는 동물보호와 선행 등에 앞장서왔다. 이달 중 발매되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여성을 위한 음반 '이야기해주세요' 두번째 프로젝트에 퓨전 재즈밴드 '클래지콰이' 멤버 호란(34) 등과 참여한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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