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기찬 해남, 잘사는 해남 기틀 마련"박철환 해남군수

박철환 해남군수
박철환 전남 해남군수는 민선5기 3년동안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활기찬 해남’ ‘잘사는 해남’을 위한 기틀을 마련했다고 평가한다.

실제로 군은 지난 3년 동안 대한민국 친환경대상과 대한민국 스포츠산업대상, 도서관 운영평가 우수, 보건사업 전국 최우수군 등 각종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모두 91개 부문 우수기관 수상과 상사업비 67억원을 받으며, 농업, 복지, 보건, 스포츠마케팅 등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특히 열악한 군 재정을 감안한 정부공모사업에 집중한 결과 2011년 19건에 국비 78억원, 2012년 21건에 국비 73억원, 2013년 상반기 9건에 78억원을 지원받았다.

이와 함께 박 군수는 전국 최대 농·어업군이라는 명성에 걸맞게 친환경농업을 적극 육성하는 등 농어업소득 1조원 시대를 열어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고구마, 쌀, 배추 등 해남대표 특산품에 대한 주식회사 설립을 통해 생산을 뛰어넘은 유통 가공으로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해 나가고 있다.

수산분야에서는 적극적인 김 양식 육성으로 2013년 5월 486억원이라는 역대 최고 물김 위판고를 기록했다.

박 군수는 문화관광과 스포츠마케팅 분야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올해 3월 우수영-제주간 쾌속선이 성공적으로 취항하며 우수영항 주변 식당과 우수영 5일장까지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지는 등 지역경제활성화에 청신호가 되고 있다.

군은 특히 찾아오는 관광객 맞이에서 탈피해 적극적인 관광객유치에 나서고 있는데, KTX와 MOU를 체결해 해남정취를 살린 관광열차를 운영한 결과 지난해 5천여명의 관광객이 해남을 찾기도 했다. 

이와 함께 사계절 스포츠마케팅으로 연간 30여개가 넘는 전국대회와 도단위 대회를 개최하고 연인원 5만여명의 전지훈련 선수단을 유치해 200억원의 경제효과를 거두고 있다.

박 군수는 “지난 3년 동안 활기찬 해남, 잘사는 해남을 위해 열심히 뛰어 왔다”며, “남은 기간도 지금까지 군민과 함께 한 마음으로 이룬 해남발전을 한 단계 도약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해남/박준홍 기자 pjh@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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