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발전 신성장 동력 기반 구축"이명흠 장흥군수

이명흠 장흥군수
이명흠 전남 장흥군수는 민선 5기 들어 군정의 여러 분야에서 많은 성과와 새로운 변화를 가져오면서 지역 곳곳마다 사람이 모여드는 활력 넘치는 전남의 중남부권 거점도시로 새롭게 떠오르고 있다고 자평했다.

장흥군은 차별화된 인구유입 정책을 추진, 43년 만에 인구가 3년 연속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 같은 정책에 힘입어 전남지역 귀농지 1위로 떠오르면서 군민 95.8%가 계속 거주하고 싶은 지역으로 조사됐다.
그동안 이 군수가 추진한 핵심사업은 장흥의 미래를 책임질 장흥바이오식품산업단지 조성 마무리, 장흥농공단지 및 장평농공단지 확대 조성, 로하스타운 조성 등으로 지역발전의 신성장 동력 기반을 구축했다.

또 5년 연속 소비자가 뽑은 브랜드 대상과 문화관광부 지정 대한민국 유망 축제로 선정된 '정남진 장흥 물축제' 성공, 대한민국 통합의학박람회의 성공적 개최, 전국 최초 주말관광 토요시장, 국민휴양지 편백숲 우드랜드 치유의 숲 조성, 장흥∼제주간 쾌속선 취항 등을 통해 ‘건강휴양 관광도시’ 이미지를 확고히 한 것도 큰 성과로 꼽힌다.

친환경생명산업 육성, 아르미쌀 '전국 고품질 브랜드 BEST 12' 및 전남 10대브랜드 3년 연속 선정, 장흥한우 명품화, 말산업 등을 육성해 농업 경쟁력을 높였다.

최고의 소득원이면서 대표 특산물인 장흥한우와 장흥표고, 친환경 무산김 주민주식회사를 설립해 지역 특화기반도 다졌다.

이 같은 내실있는 군정의 성과로 다산목민대상 수상, 대한민국 생산성 대상, 전국 일자리사업평가 최우수, 재정조기집행 우수 등 정부와 각종 기관 평가에서도 각종 상을 수상해 군정 역량을 대내외에 과시했다.

그러나 통합의료센터 건립, 목재전문산업화단지 조성, 노인·장애인 복지타운 건립 등 굵직한 현안들이 산적해 있어 예산 확보가 과제로 남아있다.

국도 23호선 직선화 및 4차로 확포장, 유치∼이양 간 지방도 4차로 마무리, 장흥교∼장흥대교간 국도 2호선 4차로 확장, 남포∼장재도간 지방도확포장 등 부족한 기반시설 마련, 3년 앞으로 다가온 2016년 장흥국제통합의학박람회 성공 개최도 부담이다.

이 군수는 “단기적인 성과보다는 보다 넓은 시야를 가지고 장기적으로 지역의 활력이 넘칠 수 있도록 군정을 펼쳐 나가겠다”며 “군민들도 살맛나는 희망 장흥 실현을 위해 힘을 보태 주셨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장흥/김상봉 기자 ksb@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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