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진국형 담양 건설 기틀 마련"최형식 담양 군수

 

최형식 담양군수
전남 담양군은 '더 나은 경제 더 좋은 복지 담양' 건설을 군정목표로 민선 5기 3년동안 열과 성을 다한 결과 소득 3만불 시대 ‘선진국형 담양’ 건설의 기틀을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또 지역사회의 갈등과 분열을 치유하고 ‘소통’과 ‘화합’을 통해 군민들이 군정에 참여하는 정책을 펼치고자 군민과 전문가, 시민단체 등으로 구성된 '뉴-담양 비전위원회'를 구성, 군민들의 군정 참여기회 확대와 군민과 소통하는 공감행정을 실현하는 점는 주요 성과로 꼽는다.

민선 5기 들어 가장 값진 성과로 2015년에 개최되는 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와 세계대나무협회 제10차 총회 등 굵직한 국제행사 유치다.

두 행사는 소득 3만불의 선진국형 담양 경제 기반을 을 탄탄히 다져줄 대규모 투자유치로 평가한다.

민선3기 때 시작 결실을 맺고 있는 딸기 신품종 개발과 전남 친환경쌀 연속 3년 10대 브랜드 진입 등 농정분야의 각종 공모사업에서 괄목할 만한 예산확보와 담양 공교육에 대한 지원성과는 보람으로 여긴다.

담양군은 앞으로 민선 5기 3년 동안 이뤄낸 성과를 토대로 남은 1년 동안 ‘지역경제 기반확충’과 ‘일자리 창출’ ‘보편적 복지확대’를 군정 목표로 삼아 '뉴-담양플랜'을 더욱 가시화해 군정을 한 단계 더 발전시켜 나갈 방침이다.

특히, 새로운 사업을 발굴하기 보다는 투자 유치한 첨단문화복합단지 조성사업,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메타프로방스 조성사업, 예다음 레포츠 조성사업 등 대규모 관광레저 사업들을 조기에 가시화시키고 죽녹원과 메타세쿼이아 길을 국제적인 관광명소로 발전시킴으로써 7백만 관광도시 건설 기반을 구축해 나간다는 전략을 세우고 있다.

현재 추진중인 현안사업인 기후변화체험교육관 건립사업, 개구리생태공원 조성사업 등도 자연을 훼손하지 않고 생태환경을 잘 보존하는 방향으로 개발하여 조기에 마무리 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2015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는 대나무에 문화예술과 미디어아트, 야간경관을 접목하여 박람회 이후에도 관광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문화 컨텐츠 개발에 심혈을 기울일 생각이다. 

최형식 군수는 "남은 임기동안 담양 발전과 군민의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생각"이라며 "담양의 꿈과 희망이 실현될 수 있도록 함께 참여해 주고 성원해 줄 것을 당부했한다"고 밝혔다.
담양/이경신 기자 lks@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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