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시책으로 삶의 질 향상" 박우량 신안군수

박우량 신안군수

민선5기 3년동안 박우량 신안군수는 '섬'이라는 블루오션을 세계적인 관광자원으로 활용하면서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주민소득 증대에 혁신을 가져왔다고 평가한다.
신안군은 지난 3년간 군민들의 다양한 복지·교통·관광자원시책으로 삶의 질을 향상시켰다.
380여개의 경로당 신·개축과 편의시설 설치, 게이트볼 장 신설, 목욕장건립·운영을 추진했다.
전국 최초 14개 읍면 전구간 버스공영제를 실시, 주민들이 발이되고 타 지자체의 모델이 되기도 했다.
아울러 지난해 12월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한국인이 꼭 가봐야할 국내 관광지 100선중 1위 홍도, 2위 증도가 선정돼 홍도는 연 30만명, 증도가 100만명 정도가 다녀가는 대한민국 관광지로 변모시켰다.
신안 천일염은 소금산업진흥법 시행과 함께 광물에서 식품으로 분류하고 천일염생산 기반으로 구축하고 프랑스 이탈리아와 세계3대 제품으로 자리매김했다.
건강하고 생명력 넘치는 늘 푸른 생태환경 보호를 위한 천사섬 공원조성 사업도 속도를 내고 있다.
천사섬 분재공원 조성(87,489㎡, 연10만명 이용), 전국 아름다운 숲 전국대회 4년 연속 수상, 천사섬 갯벌 모실길 조성(1004km, 62억원 투입), 폐비닐 농약병이 없는 농·어촌 조성(21억 투입, 8,150톤 수거), 국내 최초 친환경 세재 보급(2개면 2,628세대 혜택, 4억원 투입), 사계절 꽃 피는 섬 조성(원추리, 수국, 매화, 목련, 무궁화 등 식재), 2012년 미국 CNN에서 선정하는 아름다운 한국의 섬 33개 중 신안군의 섬 6개 포함 등이 주요 내용이다.
재정 건전성 재고를 위한 2013년 예산편성 결과 통합재정지수에서 전국 84개 군 중 유일하게 흑자를 기록했다.
특히 신안군은 창군 42년만에 군청사를 목포시에서 신안군 압해읍으로 이전, 민선 5기 3년의  주요 성과로 내세운다.
신안군은 또 역점추진사업으로 김환기 미술관 건립, 흑산도 소형공항, 신장~복룡간 4차선 도로확·포장공사, 임자~지도간 연륙 사업, 압해~운남간 연륙교사업, 압해~암태간 새천년대교, 도초 사파리 아일랜드을 추진중에 있다.
하지만 각종 사업추진 시 바다양식장 잠식에 따른 어민 반발과 어장 보상 등을 어떻게 풀어갈지 가 큰 과제로 대두되고 있다.
신안/김성재 기자 ksj@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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