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신안군은 임자도에서 8월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신안민어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개매기 체험, 미니 골프대회, 단축마라톤 등 각종 체험행사와 여성 4인조 전자현악공연, 한여름 밤의 추억영화 여행, 민어 시식회, 민어 깜짝 경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특히 천일염을 비롯한 농수산물의 전시 판매장도 운영될 예정이다.

민어는 비만증, 고혈압, 당뇨, 동맥경화, 중풍, 심장질환 등의 성인병을 예방할 수 있다. 더위를 물리치는 여름철 최고의 음식으로 오장육부의 기운과 뼈를 튼튼히 하는데 좋은 음식으로 알려져 있다. 또 동의보감에 ‘맛이 좋고 독이 없으며, 부레는 어표라고도 하는데 파상풍을 치료한다’고 기록 될 만큼 병약자, 노인, 어린이들의 소화기능을 향상시켜주는 여름철을 대표하는 수산식품이다. 농어목 민어과에 속하는 민어는 주로 7∼9월 산란을 위해 임자도 해역을 찾아와 어획돼 지난해 350톤·950억, 올해는 현재까지 48톤 15억원의 어획고를 올리고 있다.

 
 
행사기간  :  2013.08.03 ~ 2013.08.04
위치 - 전라남도 신안군 임자면 대광해수욕장길 179 (임자면)
행사장소 - 전남 신안군 대광해수욕장
연 락 처 - 061-240-8603
홈페이지 -  신안군청 http://www.shinan.go.kr

 

<출처:한국관광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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