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7일 50여명 참가…이난영 공원 등 둘러봐

전남 목포시는 6~7일 주한외교대사관과 외신 기자단 등 한국관광공사 서포터즈 50여 명을 초청해 시투어를 실시한다/목포시 제공
전남 목포시는 6일부터 이틀간 주한외교대사관과 외신 기자단 등 한국관광공사 서포터즈 50여 명을 대상으로 시투어를 실시한다.

6일은 '평화의 섬' 삼학도에 있는 김대중노벨평화상 기념관, 어린이바다과학관, 요트마리너시설, 이난영 공원 등을 둘러본다.

갓바위권에 있는 목포자연사박물관, 목포문학관, 생활도자박물관, 목포 춤추는 바다분수, 유달산 야경투어를 하고 시 관광 동영상도 상영한다.

7일은 유달산권인 조각공원, 어민동산, 노적봉예술공원, 구)일본영사관, 근대역사관 등을 체험한다.

시는 이번 투어 모니터링을 통해 개선·보완해야 할 부분에 대한 의견을 청취해 반영하고 투어단이 시 방문 후 세계에 목포시를 적극적으로 홍보할 수 있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시는 한국관광산업의 중심축으로 국내·외 관광산업을 두루 관장하고 지원하는 한국관광공사와 다양한 방법의 홍보마케팅을 공동 추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한국관광공사와의 홍보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다양한 홍보마케팅 전략을 수립해 목포의 수준높은 관광자원을 세계속에 알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목포/김정길 기자 kjk@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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