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국회의원·시민 등 4천여명 참여 축제 한마당

▲ 전남 목포문화원(원장 이춘웅)은 추석인 지난 19일 세한대학교설립자 이경수 박사, 국회 박지원 의원, 이낙연의원, 김영록의원과 배용태 전남도 행정부시장, 목포시의회 정영수·노경윤의원 등이 4천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시민위안잔치를 벌였다./김정길 기자 kjk@namdonews.com
전남 목포문화원(원장 이춘웅)은 추석인 19일 세한대학교설립자 이경수 박사, 국회 박지원 의원, 이낙연의원, 김영록의원과 배용태 전남도 행정부시장, 목포시의회 정영수·노경윤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위안잔치를 벌였다.

진도해외국악공연단을 초청해 열린 이날공연에는 시민 4천여명이 몰려 성황을 이뤘다.

시민들은 2시간 30분동안 공연내내 자리를 뜨지 않고 열광적으로 환호성을 울리며 축제를 즐겼다.

이날 공연 중 특히 마지막 강강수월래 시간에는 박지원 이낙연 김영록 국회의원을 비롯한 내빈 전체가 일어나서 연단으로 올라가 함께 손을 잡고 20여분동안 춤을 추면서 합창을 하는 등 축제분위기가 고조됐다.

또한 축제가 무르익자 인근 도로까지 인파가 몰려들어 성황을 이루는 등 시민들의 호응이 이어졌다.

이춘웅 목포문화원장은 “이번 국악공연에 이처럼 시민들이 함께 호응할 줄은 미처 예측을 못했다”며 "보람찬 행사가 된 만큼 이번 공연을 보지 못한 시민들의 요청을 받아들여 오는 설날 다시 진도해외국악공연단을 초청해 공연 것을 약속 한다”고 말했다.
목포/김정길 기자 kjk@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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