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국회의원·시민 등 4천여명 참여 축제 한마당
진도해외국악공연단을 초청해 열린 이날공연에는 시민 4천여명이 몰려 성황을 이뤘다.
시민들은 2시간 30분동안 공연내내 자리를 뜨지 않고 열광적으로 환호성을 울리며 축제를 즐겼다.
이날 공연 중 특히 마지막 강강수월래 시간에는 박지원 이낙연 김영록 국회의원을 비롯한 내빈 전체가 일어나서 연단으로 올라가 함께 손을 잡고 20여분동안 춤을 추면서 합창을 하는 등 축제분위기가 고조됐다.
또한 축제가 무르익자 인근 도로까지 인파가 몰려들어 성황을 이루는 등 시민들의 호응이 이어졌다.
이춘웅 목포문화원장은 “이번 국악공연에 이처럼 시민들이 함께 호응할 줄은 미처 예측을 못했다”며 "보람찬 행사가 된 만큼 이번 공연을 보지 못한 시민들의 요청을 받아들여 오는 설날 다시 진도해외국악공연단을 초청해 공연 것을 약속 한다”고 말했다.
목포/김정길 기자 kjk@namdonews.com
당신을 위한 추천 기사
김정길 기자
jkk@namdonews.com
"광주전남 지역민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