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J기념관 등 삼학도 일원 추가

전남 목포시는 관광객들에게 새롭고 다양한 목포를 소개하고 관광객들의 욕구에 부응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이달부터 노선을 개편, 운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노선 개편에는 이난영 공원과 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 어린이바다과학관, 요트마리나 시설, 카누체험캠프 등이 산재한 '평화의 섬' 삼학도 일원이 추가됐다.

이에 따라 목포역을 출발한 시티투어는 근대역사관~국도1·2호선기점 기념비~구)일본영사관~유달산~점심~갓바위보행교~갓바위문화타운~삼학도~서남권수산물유통센터~목포역 등의 코스로 운행한다.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매일 1대 1회 운행하며 목포역 승강장에서 오전 9시30분에 출발해 오후 3시30분에 도착한다.

시티투어 차량에는 문화관광 해설사가 함께 탑승해 관광역사문화자원을 설명함으로써 관광객들의 이해를 돕고 있다.

시티투어 이용요금은 일반(대학생) 5천원, 장애인·군인·경로 4천원, 학생 2천원이다.

한편 목포 시티투어에는 하루 평균 20명, 연평균 탑승객이 6천여 명이 이용하고 있으며 10월부터는 44인승 신차를 투입 운행한다.
목포/김정길 기자 kjk@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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