젤리코스터, 내달 3일까지 매표소 운영
 

근거리무선통신(NFC)서비스 플랫폼기업 젤리코스터는 내달 3일까지 광주디자인비엔날레에서 간편하게 입장권을 구입할 수 있는 스마트 매표소를 운영하고 있다.
매표소 옆에 설치된 포스터·엑스배너에 스마트폰을 대기만 하면 티켓 구매가 가능하다.
특히 줄을 서지 않고도 손쉽게 티켓 구매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스마트 매표소는 젤리코스터의 '퀵탭' 시스템을 바탕으로 한다.
퀵탭은 10cm 이내에서 운용 가능한 근거리 비접촉식 통신기술로 지금까지 대표 온라인 연결수단으로 쓰인 QR코드에 비해 반응시간을 10분의 1로 줄였다.
QR코드 구동을 위해 별도 애플리케이션이 필요했던 것과 달리 퀵탭은 스마트폰을 대는 것만으로도 온라인에 접속 가능하다.
젤리코스터는 퀵탭을 통해 광주비엔날레 외에도 청주 국제공예 비엔날레, 경기 세계도자비엔날레 등에서 스마트매표소를 운영하고 있다.
퀵탭은 NFC기술을 기반으로 티켓 구입 외에도 정보획득과 같은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내년에는 NFC 농수산물 정품인증 서비스가 출시될 예정이다.
한편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qtap.co.kr)나 이메일(qtap@jellycoaster.com)로 문의하면 된다.
/오승현 기자 romi0328@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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