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기욱·이만수씨 청백리상 수상

노기욱씨(좌), 이만수씨
광주광역시 동구 문화관광과 노기욱(54)씨와 한국철도시설공단 호남본부 이만수(52)씨가 청백리상을 각각 받는다.

한국투명성기구 광주·전남본부는 27일 광주복합영상문화관 6층에서 이들에 대한 표창을 한다고 26일 밝혔다.

청백리 표창은 한국투명성기구가 지향하는 부정부패 없는 깨끗한 사회를 정립하기 위한 운동의 일환으로 시작한 행사로 올해로 14번째를 맞는다.

신영용 한국투명성기구 광주·전남본부 사무총장은 “지역에서 청백리 후보자 추천을 받아 자체 심사위원회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이들 2명을 청백리로 최종 선정했다”고 말했다.

한국투명성기구 광주·전남본부는 이날 시상식과 함께 채일병 전 부패방지위원회 초대 사무처장을 초청, ‘국가발전과 부패방지’ 란 주제의 학술강연을 할 예정이다.

한편, 1999년 10월 7일 조직된 한국투명성기구는 그 동안 반부패 운동을 통해 시민들의 의식을 개혁하고 부정부패 사례를 밝혀내며 이를 예방하기 위한 활동을 전개함으로써 사회전반의 부정부패를 일소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정세영 기자 jsy@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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