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보성의 득량마을은 득량만과 오봉산 자락의 청정자연환경에서 포근한 인정과 의를 숭상하며 정이 넘치는 사람들이 모여 살아가는 자연경관이 아름다운 마을입니다. 

득량마을은 기암괴석의 봉우리 다섯개로 이루어진 오봉산과 선소해안일대에 1억년의 신비를 간직한 세계 최대의 공룡알화석, 청정바다인 득량만 등 보성에서 가장 손꼽히는 마을로써 산자수명(山紫水明)의 아껴둔 산하(山河), 기름진 옥토(沃土)와 해안을 낀 청정환경(淸淨環境)에서 생산되는 양질(良質)의 쌀과 보리, 맛과 영양이 풍부한 감자, 오이, 쪽파, 토마토, 딸기, 버섯,고추 등의 농산물과 청정해역인 득량만. 전어, 고막과 바지락, 새조개, 키조개 등의 풍부한 해산물 등은 다른 곳에서 찾아 보기 어려운 맛과 멋이 산재해 있습니다.

또한 역사적으로 임란때는 명량대첩을 준비하는 이순신장군을 도와 쌀과 전선을 지원하여 명량대첩의 숨은 공신이였으며 보성군 겸백면 출신의 최대성장군은 임진왜란때 이충무공의 막하로 들어가 한후장이 되어 남해의 곳곳에서 승첩을 세웠으며 정유재란때는 향병 수천을 모집 광양, 순천, 고흥 등 곳곳에서 이십여차례의 접전을 벌여 승첩을 거두웠으나 아깝게 전사하였고 의병장 안규홍은 가세가 빈곤하여 남의집 머슴살이를 하면서도 "남자가 세상에 태어나 어찌 빈배만 채우다 죽을 것인가? ″하고 왜병 5명을 사살하고 의병을 일으켜 망해가는 나라를 구하고자한 담살이 출신 의병대장으로 남의집 담살이을 하였다 하여 존호가 담산 (澹山) 으로 불리워졌을 정도로 상하 모두가 의를 숭상하는 마을입니다.

  • 연 락 처 : 061 - 850 - 5212
  • 소 재 지 : 보성군 득량면 강골길 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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