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U대회 빛낼 지역 유망주 28명 선정

광주광역시체육회(회장 강운태)는 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를 대비한 2015유니스타 위촉장 수여식<사진>을 개최했다.

지난 14일 광주시체육회에서 열린 수여식 행사는 1년 후 광주에서 개최되는 2015광주하계U대회에 지역 출신 선수들이 최대한 많이 참가해 대회를 빛낼 수 있도록 유망주 28명을 선정, ‘유니스타’로 위촉한 자리다.

현재 고등학교 3학년부터 대학 및 대학원(실업팀 선수 포함)에 재학 중인 광주시 출신 선수들을 대상으로(2015U대회 참가시 만17세~만28세 대상) 대회 유망주로서 입상이 가능하거나 대회 당시 최고의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는 광주체육을 이끌어갈 재목들로 2012년에 이어 3년째 선발·관리하고 있다.

지난해 유니스타들은 2015광주유니버시아드 대회를 빛낼 재목 답게 각종 대회에 출전해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으며 특히, 제94회 전국체전에서는 총41개(4천297점)의 메달을 획득했을 뿐만 아니라, 2013카잔하계U대회에 출전해 체조의 양학선(한국체대 4)이 금메달을 획득해 국위를 선양하는 등 우리 고장의 명예를 드높인 바 있다.

광주시체육회는 ‘유니스타’들에게 훈련비 지원 및 장학생으로 우선적으로 선발될 수 있는 혜택를 부여할 계획이며 관내 대학 또는 대학원에 입학을 유도해 등록금 또한 지원할 방침이다. 또 21개 전종목별 1명 이상, 총20~30명이 출전할 수 있도록 경기단체와도 소통을 강화할 예정이다.

광주시체육회 관계자는 “올해 광주시체육회 목표인 시민과 함께 하는 Sports loving city 구현을 위한 12개 주요 추진과제 중 2015유니스타 집중 육성·관리가 중요 과제 중 하나다”며 “힘차게 달리는 청마의 해를 맞아 선수들 모두가 힘찬 출발을 할 수 있도록 유니스타 지원업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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