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1·322번 200원씩

(주)동광고속에서 운영하는 전남 담양지역 농어촌버스 311번과 322번 요금 인하돼 운행되고 있다. 

16일 담양군에 따르면 버스요금은 지난 15일부터‘담양-광주 문화동’ 구간이 기존 1천900원에서 1천700원으로, ‘담양-광천터미널’ 구간은 2천600원에서 2천ㅊ400원으로 각각 200원씩 인하됐다.

담양과 광주를 이어주는 농어촌 버스 311번은 약 15분 간격으로 운행되며, 주민과 관광객들이 자주 이용하는 버스로 이번 요금인하를 통해 이용자들은 부담을 덜게 됐다.

군 관계자는 “담양에서 광주로 통학하거나, 출·퇴근하는 주민들이 많이 있으며, 또한 광주에서 담양으로 관광 오는 관광객들에게 교통비를 적게나마 줄여줄 수 있어서 이용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대중교통 서비스 개선과 선진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더 나은 편의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담양/이경신 기자 lks@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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