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27일까지 강원도 일원서 열전

전국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최대 축제인 '2014 전국 생활체육대축전'이 강원도 일원에서 오는 24일부터27일까지 4일간 성대하게 개최된다. 

국민생활체육회와 강원도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는 이번 축전은 생활체육동호인 선수단과 자원봉사, 시민 등 약 6만여명이 참가해 생활체육인들의 화합과 우정의 한마당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우리지역을 대표해 기량을 겨루게 될 광주광역시생활체육회(회장 김창준)는 게이트볼, 검도, 파크골프, 야구, 윈드서핑, 패러글라이딩, 풋살 등 30개 종목에 700여명이 참가한다.

또한 25일 오후 5시30분 속초시종합경기장에서 열리는 개회식에서 광주시선수단은 2015하계u대회 성공 개최와 더불어 2019세계수영선수권대회 유치 등 광주에서 개최되는 국제행사와 관련해 다채로운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김창준 광주시생활체육회 회장은 "대축전은 매년 전국 생활체육동호인들이 우의와 화합을 다지는 만남의 장이다"며 "올 해는 지난해보다 더 많은 종목에 동호인들이 참가해 광주를 널리 알리고 지역의 명예를 걸고 선의의 경쟁을 펼치고 올 것이다"고 밝혔다.

광주지역 대축전 출전 선수중에 씨름 남자부 송태곤(10) 씨가 최연소 참가자이고, 최고령 참가자는 게이트볼 남자부에 김영후(92) 씨이다.

한편 전국생활체육 대축전 폐회식은 오는 27일 오후 3시에 속초엑스포광장에서 열린다.

/임문철 기자 35mm@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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