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화분재 재배·독특한 소재 작품 만들기

전남 화순군은 최근 농업기술센터에서 화순 국화작품연구회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강식을 갖고 본격적인 국화분재 교육을 시작했다.

지난해부터 활동 중인 국화작품연구회는 2013년 국화연구회 수료생과 신규 회원을 포함 새롭게 구성하여 4월부터 10월까지 매주 둘째, 넷째주 토요일에 연찬활동을 통해 국화 재배 및 독특한 소재를 활용한 작품을 만들어 10~11월 개최될 화순 도심속 국화향연에 전시, 참여할 계획이다.

이번 교육을 위해 농업기술센터는 작년 11월부터 자체 생산한 국화분재묘를 회원 당 중급반은 5주, 초급반은 3주씩 분양했다.

또 초급반은 5월 중순경에 국화재배에 기본인 입국 재배 과정도 교육할 방침이다.

이옥선 농촌지원과장은 개강식에서 “참석해 주신 국화작품연구회원들에게 감사하며, 국화분재는 도시농업의 한분야로 국화라는 식물을 통해 회원들 정서 순화 및 농업분야 소비 활성화로 이어지면 좋겠다”고 말했다.

화순/서경찬 기자 skc@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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