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인난·취업난 해소 목표

전남 해남군(군수 박철환)이 ‘찾아가는 일자리 발굴단’을 운영한다.

해남군은 취업지원 서비스가 미치지 못하는 관내 주민들을 위해 직접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찾아가는 일자리 발굴단’을 오는 4월23일부터 25일 까지 3일간 종합민원과 안내 부스에서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찾아가는 일자리 발굴단’은 전남 일자리 종합센터에서 직업상담사가 파견되어 관내 구인 업체의 취업 정보를 상담을 통해 구직자에 맞는 일자리를 알선해주고 취업을 연계해줌으로써 업체의 구인난 해소와 구직자들의 취업난 해소를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기업체 방문을 통해 일자리를 직접 발굴해 구직자와 동행 면접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위해 구인을 원하는 기업은 구인정보를 미리 제공해 구직자가 이 기간 동안 취업까지 연결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취업을 원하는 군민들의 근로능력에 맞는 근로 여건을 파악해 알맞은 업체를 알선해 나갈 계획”이라며, “맞춤형 취업 지원 서비스로 군민에게 한발 더 다가서는 군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해남/김재홍 기자 kjh@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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