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한국측 조직위원장으로 참석

조양호<사진> 한진그룹 회장이 16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2015~2016 한-불 상호교류의 해' 행사 준비를 위한 제 1차 양국 조직위원회 공동회의에 참석했다.

이 날 회의에는 한국 측 조직위원장인 조양호 회장과 프랑스측 조직위원장인 앙리 르와레트(Henri Loyrette) 전 루브르 박물관장을 비롯해 외교부, 문화부, 교육부 등 양국의 주요 관계자들이 함께 참석해 '2015~2016 한-불 상호 교류의 해'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협의를 진행했다.

특히 행사의 기본 운영방안, 공동로고 사용, 홍보 방법 등 전반적인 사항뿐만 아니라, 문화예술, 공공외교, 경제, 교육, 과학기술, 스포츠, 청소년·지자체 교류 등 분야별 사업 계획 등도 폭넓게 논의하며 의견을 나눴다.

조양호 회장은 '2015~2016 한-불 상호 교류의 해'의 모든 일정이 마무리 되는 2016년까지 조직위원장으로 활동하게 되며, 양국의 합동위원회 개최·주요 행사 추진, 기업후원 등 '2015~2016 한-불 상호 교류의 해'의 성공적인 개최를 통해 한-불 양국간 협력 관계 강화를 위한 노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

/오승현 기자 romi0328@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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