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과학기술원 초고속광네트워크연구센터는 다음달 1일 오전 9시께 미국 캘리포니아대학 교수인 고사드 박사를 초청, ‘차세대 전자소자, 광소자, 양자물리학을 위한 분자선 결정성장 시스템’이라는 주제로 국제과학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국제과학세미나는 미국국립아카데미와 해군연구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권위있는 행사로 광주과기원 유치는 ‘광’산업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미국물리학회 특별회원인 고사드 박사는 차세대 초고속 전자소자, 광소자 등의 제작에 활용되는 화합물반도체 결정성장에 관한 연구를 해 왔으며 그가 발명한 소자구조는 관련분야에 널리 사용되고 있다.
이와함께 미군해군연구소 박윤수 박사는 차세대 재료연구 프로그램과 광전자 프로그램에 대한 설명회를 가질 예정이다.
이 설명회에서는 이지역 관련연구원과 교수들의 토론이 있을 예정이어서 연구정보의 교환과 한미 국제공동연구의 가능성도 타진하게 된다.
또 박 박사는 광주시청을 방문해 시가 추진하고 있는 광산업집적화 사업계획에 대해 관련 실무자들과 토론회를 갖을 계획이다./박진주 기자 pjj@kjti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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