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북부경찰은 식당과 주점의 업무를 방해한 30대와 40대를 잇따라 붙잡았다.

9일 광주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김모(37)씨는 이날 오전 12시 30분께 북구 운암동 모 식당에서 술과 안주를 시켜먹은 후 계산을 하라는 식당 주인 이모(52·여)씨에게 돈이 없으니 다음에 주겠다며 맥주잔을 깨고 식당에 있던 손님 6명을 나가게 하는 등의 혐의(업무방해)로 붙잡혔다.

앞서 경찰은 전날 오후 9시 10분께 북구 중흥동 모 주점에서 주인 조모(46·여)씨에게 술 취한채 아무런 이유없이 욕을 하며 30여분간 영업을 방해한 혐의(업무방해)로 정모(47)씨를 입건했다.

/안세훈 수습기자 ash@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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