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3일 화순읍사무소 광장서

전남 화순군 특산품인 복숭아 품평회가 개최된다.

화순군은 23일 ‘제6회 화순군 복숭아 품평회’를 다음달 3일 화순읍사무소 광장에서 연다고 밝혔다.

복숭아 품평회는 기술공유를 통한 상품성 향상과 우리 농·특산물에 대한 신뢰를 통해 소비자들을 평생고객으로 유도하기 위한 취지에서 소비자와 함께하는 축제의 한마당으로 추진된다.

화순읍 도웅리, 춘양 용두리, 능주, 도곡, 도암, 남면 천운 등 화순지역 12개 복숭아 작목반이 경봉, 대옥계아까쓰키, 장택백봉, 기타 품종을 출품한다.

이번 품평회에는 품종별 시식회와 함께 복숭아를 시중보다 싸게 판매하는 복숭아 직거래 판매장, 명품 복숭아 선정을 위한 품평회, 체험행사, OX퀴즈, 경품권 추첨 등 다채롭게 진행된다.

화순 복숭아의 이달 말부터 본격 출하되며, 화순지역 319개 농가에서 200여 ha를 재배하고 있다.

화순/서경찬 기자 skc@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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