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경찰, 정확한 사고 원인 조사 중

전남 여수에서 등원 중이던 유치원 버스와 승용차가 충돌했다.

24일 오전 9시 21분께 전남 여수시 웅천동의 한 육교 인근 도로에서 25인승 유치원 버스와 서모(66)씨가 몰던 스파크 승용차가 충돌했다.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 서씨가 중상을 입었고 동승한 이모(59·여)씨도 부상을 당했다.

버스에 타고 있던 4∼6세 유아 6명 중 정모(6)군 등 5명과 유치원 교사 백모(42.여)씨가 가벼운 부상이나 놀란 증세를 보여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으나 모두 안전벨트를 착용하고 있어 큰 부상은 당하지 않았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여수/백충화 기자 choong@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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