밸브·댐퍼 제품 세계시장에서도 인정
(주)엠티에스

 

엠티에스 안명길 대표이사는 포항제철공고를 졸업한 후 포스코 등을 거쳐 10여 년간 기계분야 현장에서 일해 오며 기술을 익혔다. 그 동안 쌓아온 기술력을 바탕으로 1997년 회사를 설립한 뒤 사업을 시작했다.
그는 지난 2005년부터 '중소기업의 경쟁력은 기술에서 나온다'는 생각으로 Machinery Technology Solution을 뜻하는 'MTS'로 회사이름을 변경하고 기술력 확보에 더욱 매진했다.
엠티에스의 주요 생산 아이템인 밸브(Valve)·댐퍼(Damper)는 일반 산업플랜트 현장설비·화학산업 등 전 산업현장 설비에 필수로 사용되며 주로 제철산업·공조설비, 집진설비에 제작·공급되고 있다.
국내 유수의 대기업에 제품을 공급하며 품질을 인정받고 있을 뿐만 아니라 일본·독일 등 기계강국을 비롯해 인도네시아 등지에서도 기술력을 인정받으며 해외진출을 가속화하고 있다.
엠티에스는 남들이 모두 개발할 수 있는 일반적인 밸브가 아니라 엠티에스만이 할 수 있는 틈새시장 공략을 위해 지속적인 R&D에 매진해왔다.
매년 매출액대비 3%이상을 연구개발에 투자하고 있으며 전체 52명의 직원 중 6명의 연구 인력이 사내 기술연구소에 근무하고 있다.
안명길 대표이사에 따르면 엠티에스의 R&D 컨셉은 '고객 맞춤형 제품 개발'이다.
동일한 제품이라고 할지라도 고객의 기존 설비환경에 맞춰 제품을 생산한다는 것.
이를 통해 국내·해외 고객사에 차별화된 제품을 제공하고 있으며 실용신안 및 다수의 특허개발, 등록을 진행 중이다.
현재 홈클리어, 체크밸브 등을 개발 중이며 앞으로도 밸브 관련 다양한 파생상품 개발로 고객니즈에 맞는 제품개발을 멈추지 않을 방침이다.
한편, 엠티에스는 철저한 품질관리·생산공정 관리를 위해 지속적인 설비투자를 해왔으며, 그 결과 가공생산설비, 용접설비, 절단설비, 도장설비, 운송장비 구축을 완료하고 아웃소싱 없이 모든 공정을 자체생산하고 있다. (문의=061-763-7900, 홈페이지=http://www.mts98.co.kr)

 

무대설비 부문 선두주자로 자리잡아
(주)유성스테이지

 

무대설비 전문기업인 유성스테이지(대표 유성철)는 동종업체로는 드물게 기술개발에 심혈을 기울이는 회사다.
지난 2008년부터 총매출의 5%를 시작으로 해마다 늘려 2009년 7%, 2010년부터는 10%씩 기술개발에 투자하고 있다.
연구개발 투자를 통해 기술경쟁력을 높이고 변화와 혁신을 주도하는 기업의 전형인 셈이다.
유성스테이지는 무대설비 업력이 30여년에 이른다.
경쟁 업체들이 부침을 거듭하는 동안 멈추지 않고 의미 있는 성장을 거듭해 왔다. 지금은 기술경쟁력, 매출, 인지도 등에서 동종업계 선두주자로 평가받고 있다.
변화와 성장 과정은 회사 연혁에서도 확인된다.
지난 1994년 법인 설립 이래 관련 사업 영역을 넓히며 사세를 확장했다. 기계설비공사업, 전기공사업, 조경시설물공사업, 일반소방시설공사업, 신재생에너지전문기업 등을 차례로 등록했다. 사업 영역 확장은 시흥공장, 전남 무안공장 건립으로 이어졌다.
기술개발과 품질경영 성과는 정부와 유관기관의 평가로 공인받았다. 창업 4년만인 1998년 품질경영시스템 인증을 시작으로 한국서비스품질우수기업,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증(INNO-BIZ), 경영혁신형 중소기업(MAIN-BIZ), 환경경영시스템 등의 인증을 받았다.
연구개발 전담부서를 운영하면서 특허 기술개발에 더욱 부심하고 있다. '무대장치 안전장치'와 '무대기계용 와이어로프의 안전장치 및 안내유도장치' 등을 특허 등록했다.
이런 기술 덕분에 조달청으로부터 '우수조달 공동상표 물품지정'도 받았다. 2007년에는 산업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고객만족을 위한 모토는 보다 나은 제품, 보다 편리한 제품, 보다 안전한 제품이다.
이를 토대로 설계, 제작, 시공, A/S까지 토털서비스를 제공한다. 주력분야는 종합무대, 무대조명, 춤추는 음악분수 등이다. (문의=061-285-8778, 홈페이지=http://www.yoosungstage.co.kr)

 

금속가공의 선두기업으로 '우뚝'
(주)신화테크

 

전남테크노파크 신소재센터 입주기업인 ㈜신화테크(대표 김지영)의 전남지역의 배수로 덮개용 (스틸그레이팅)제조 및 판매업체로 2012년 6월 전남 보성군 조성면에 '금속가공의 선두기업, 무한창조와 노력으로 앞서가는 기업, 인간과 자연을 생각하는기업' 등 사명감을 갖고 법인을 설립했다.
다년간의 축적된 토목자재판매·시공기술을 바탕으로 스틸그레이팅의 파손·안전사고 문제점을 보완, 연구해 신소재을 이용한 파손이 없는(특허) 고강도 합금그레이팅개발과 (특허)친환경Wood그레이팅, 도시주거환경의 맨홀소음방지용인 무소음 앵글 등을 개발 연구하는 기업이다.
또 여성기업, 벤처기업, ISO9001인증, 제품성능인증(K마크)획득, 전남도지사표창, 특히 전남업체 중 동종업체로는 지난 5월 중순 '고강도 합금그레이팅'이 조달우수제품 등제로 전국판매망을 갖추게 돼 앞으로 지속적인 기술개발과 창조적 경제를 이끌어 나갈 전망이다.
신화테크의 제품은 친환경 경량소재를 적용하고 특허와 K마크를 획득해 기존의 제품과의 차별화한 점을 조달청으로부터 인정받았다.
신화테크는 2012년 전남테크노파크와 공동 기술개발·지역산업육성 프로그램을 통해 기존 제품의 문제점인 강도, 등판성·가공성의 기능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조달청 우수제품으로 지정될 경우 중소기업 기술개발제품 우선구매제도에 따라 공공기관 물품구매액의 10% 이상을 우수 구매하는 정책에 따라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회사 측은 우선 구매 수의계약이 가능해 2016년 100억원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김지영 대표는 "이번 우수제품 지정 성과는 입주기업 육성 성과를 보여준 것"이라며 "향후에도 입주기업의 사업화 촉진을 통해 매출신장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문의=061-858-3111, 홈페이지=http://2012shinhwa.kr)

 

UAW 시스템 창호로 냉·난방비 줄여
(주)동성기업

 

현대 건축물이 진화하면 할수록 한없이 창은 커져만 가고 있는 현실에서 고유가로 에너지 절약이 화두가 되고 있는 이 시대에 열 손실의 주범인 창을 통한 공기의 흐름은 우리가 끊임없이 연구해야할 숙제다.
이에 따라 전남 장흥군 장흥읍에 자리한 (주)동성기업은 여러 가지 검증을 거쳐 자체 출시한 UAW 시스템 창호 개발은 기존 모헤어 방식에서 냉·난방비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국내외 뿐만 아니라 세계 최초로 처음 시도되는 슬라이딩 가스켓 방식으로 독일·핀란드 등 외국에서 고가로 수입됐던 창호를 대체함으로써 외화 손실을 막는데 일조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동성기업은 빌딩 숲속에서 창을 통해 보다 많은 자연을 만끽하고자 하는 인간의 욕망이 있는 한 지난 1985년 창립이후 오직 외길을 걸어온 노하우로 고효율 단열 시스템 창호에 다량의 특허와 KS 등 많은 인증을 획득했다.
또 동성기업의 금속재질의 창문과 창문틀은 내구성과 미려함을 가질 수는 있으나 재질의 특성상 열전도율이 높아 전도에 의한 열손실이 발생됨과 아울러, 일반적인 창호에서는 창틀과 창문틀 사이에 공기의 통로가 형성되고 이러한 통로를 통해 실외의 공기가 유입돼 많은 에너지의 손실이 발생되고 있다.
이에 따라 동성기업의 제품은 이러한 문제점을 완벽하게 해결하고 고기밀성능고단열성능을 가지게 함으로써 완벽한 방음과 건물 내 에너지 손실을 극소화시키며 내구성이 향상된 창호구조를 가지게 한다.
현재 동성기업의 시공실적을 보면 전남 벌교농민상담소 신축공사 중 창호관급자재납품, 광양시 청소년 문화의 집 건립 공사 금속 제창 관급자재납품, 정명여자고등학교 교과교실 창호 관급자재 납품, 화순 능주고등학교 교과교실 증축공사 중 창호공사, 대덕초등학교 창호보수공사, 진도실고별관동 창호보수공사 관급자재납품, 장흥고등학교 기숙사 발코니창호 설치공사 등이다. (문의=061-863-4655, 홈페이지=www.동성창호.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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