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농기원, 스트링치즈 등 유가공품 체험

전남도농업기술원(원장 최경주)은 지난 20일 농업기술원 유가공교육장에서 우유 생산량 증가로 인한 낙농가들의 어려움을 알리고 우유 소비 확대를 위해 도시 소비자를 대상으로 유가공 체험교육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사진> 

광주·전남 소비자 30명을 대상으로 이뤄진 이번 교육은 우유와 낙농산업에 대한 이해를 돕고 스트링치즈, 모짜렐라치즈, 가우다치즈, 요구르트 등을 직접 만들어 보고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우유와 치즈는 칼슘과 단백질 등 영양소가 풍부해 성장기 어린이나 노약자들에게 좋은 식품이다.

박혜량 전남도농업기술원 생명농업기술과장은 “한사람이 우유 1ℓ리터를 마시기는 어려워도 이를 가공해 100g의 치즈로 만들면 바로 먹을 수 있어 우유 소비에 있어서 치즈만큼 좋은 것은 없어 앞으로도 유가공 소비자 교육을 더욱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오치남 기자 ocn@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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