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원 배가운동 등 조직 대대적으로 정비키로
주요 당직자 임명장 수여식 갖고 각오 다져 

새누리당 광주광역시당은 21일 주요 당직자 임명장 수여식을 갖고 대대적인 조직 정비에 나섰다.

이날 임명장 수여식에는 김윤세 시당위원장을 비롯해 8개 당협위원장, 부위원장, 전국위원, 상설위원회 위원장단을 비롯한 임명장 수여대상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당직개편은 당 핵심조직 역량 강화와 책임당원 확보 등 향후 다가 올 각종 선거기반 조성에 역점을 뒀다.

새누리당 광주시당은 당 규상 규정하고 있는 최소한의 책임당원(유권자수대비 0.5%)을 반드시 충족하는 등 당원 배가운동을 통해 조직을 대대적으로 정비한다는 방침이다.

주요 당직자 인선을 보면 윤풍식씨를 수석부위원장에 재임명했으며, 김효순·서종완·김영석·김정명·조준성·윤의식·심의섭씨 등 8명의 부위원장을 뒀다.

상설위원장에는 김용갑 중앙위 광주시연합회장, 나명엽 윤리위원장, 임인현 여성위원장, 심은경 차세대위원장, 정동호 청년위원장, 박상선 미래세대위원장, 박종일 디지털정당위원장, 이형석 장애인위원장, 서치국 홍보위원장, 박삼용 지방자치안전위원장, 김상희 대외협력위원장, 한승철 노동위원장, 김용태 인권위원장, 최윤호 국민소통위원장, 이옥란 재능나눔위원장, 홍우석 공명선거위원장이 각각 임명장을 받았다.

김대후 다문화정책위원장, 강희철 호남발전위원장, 김효중 문화예술위원장, 김도기 생활체육위원장, 한기석 통일안보위원장, 정해철 영호남교류위원장, 신승희 사회복지위원장이 선임됐다. 중앙 전국위원에는 김동석, 정진섭, 한보연씨가 임영 됐다.

김윤세 시당위원장은“각 당원협의회 설치 요건은 지역유권자 수의 0.5% 이상의 책임당원이 있어야 한다”며 “앞으로 있을 각종 선거 승리의 기반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책임당원 배가운동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노정훈 기자 hun7334@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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