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부터 활동…복지 사각지대 최소화 목표

광주광역시 북구가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우리마을 희망지기단'을 본격 출범한다.
 
21일 북구에 따르면 '우리마을 희망지기단'은 위기가정 등 취약계층의 민간 보호복지망으로 오는 29일부터 활동에 들어간다.
 
희망지기단은 지역사정에 밝은 주민을 주요 구성원으로 하고 '이웃이 이웃을 돕는 체계', '365 상시 위기가정 발굴 네트워크'를 구축한다는 목표다.
 
단원들은 수시로 마을을 순찰하고,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정을 발굴·지원한다.
 
송광운 북구청장은 “이번 사업은 누구보다 마을 사정을 잘 아는 주민들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적극 발굴, 최소한의 인권을 보장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모든 행정력, 민간자원을 총동원해 북구를 복지 사각지대가 없는 지역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안세훈 기자 ash@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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