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개국 103작가(111명)가 참여해 111작품 413점을 선보이는 2014광주비엔날레는 ‘터전을 불태우라’라는 주제가 지닌 역동성과 혁신성을 담보로 국제 미술계에 새로운 미학적 가치와 아시아성의 담론을 던지고 있다.
2014광주비엔날레는 광주비엔날레 전시관과 광주중외공원 내 팔각정, 광주시립민속박물관 등 광주 도심 곳곳에서 펼쳐진다.
5일 본격 항해에 들어간 2014광주비엔날레를 관람하기 위한 세계 미술계 거장들과 스타 작가들의 광주행이 대거 이어지면서 축제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다. 광주비엔날레 전시관 본전시 이외에 다양한 퍼포먼스와 시민 참여 프로그램, 국제 포럼 등이 동시 다발적으로 열리면서 현대미술 담론이 창출되고 고품격 전시와 시민 사회 문화가 조화를 이루는 문화수도 광주가 연출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