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교육 37개 과정에 880여명 참여

광주여성발전센터(소장 황인숙)는 22일 경력단절 여성과 일자리를 찾는 시민을 위한 제3기 ‘직업능력개발 및 평생전문교육’ 개강식을 갖고 4개월간의 교육일정에 돌입했다.
 

교육생들은 오는 12월 12일까지 12주간 체계화된 교육을 통해 전문인으로서 역량을 배양하게 된다.
 

주요 교육과정은 ▲정보기술(ITQ) 자격증과목 등 직업훈련교육 초급 7개 ▲한식조리 기능사과목 등 직업능력 중급 19개 ▲오카리나 강사양성 과목 등 직업능력 고급 3개 ▲야생화자수 등 문화교육 8개 과목 등 총 37개 과정이며 880여 명 정원으로 운영된다.
 

이에 앞서 광주여성발전센터는 그동안의 문화와 취미교육 위주의 교육을 탈피해 올해부터 취업·창업을 위한 전문 교육기관으로 탈바꿈하기 위해 교육과정에 대한 전면적인 검토를 벌여 수용자 중심으로 운영키로 했다.
 

한편, 여성발전센터는 지난 1기와 2기 교육과정에서 교육 수료생의 1:1 맞춤형 취업알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지역의 ‘구직자 희망충전소’ 역할을 충실히 수행, 1천300여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박재일 기자 jip@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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