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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의 동아줄 잇기’ 사업은 민·관이 상호 유기적 협력을 통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정을 발굴·지원하고, 지역민의 다양한 복지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북구는 ‘다함께 잘사는 복지공동체 구현’을 목표로 ▲찾아가는 통합사례관리▲우리마을 희망지기단▲동주민센터 복지사업 지원·관리 등 3개 분야 사업을 운영한다.

 

‘찾아가는 통합사례관리’는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사업으로, 위기가정 사례관리 강화를 위해 전문가를 구성해 직접 찾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한다.사례관리를 통해 위기 개입역량을 강화한다.

 

또 ‘우리마을 희망지기단’은 지역사회복지협의체 회원 등 780명을 구성해 마을 곳곳을 살펴 위기가정을 발굴하고, ‘이웃이 이웃을 돕는 체계’와 ‘365 상시 위기가정 발굴 네트워크’를 실시한다.

 

송광운 북구청장은 “앞으로 다양한 문제 등의 위기가정을 세심히 살피고, 발로 뛰는 현장중심의 복지서비스를 강화하겠다”며 “이를 위한 복지인력의 능동적인 대처와 전문성 향상을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세훈 기자 ash@namd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