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생활체육회가 주최하고 광주광역시생활체육회가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후원하는 2014 자원봉사단 운영사업이 오는 12월까지 광주시민을 대상으로 생활체육 자원봉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자원봉사 활동은 선수와 함께하는 생활체육으로 지난 9월 26일 도산초등학교에서 주니어와 시니어 대표팀으로 활동하고 전현대여자배구단선수로 활약한 김영숙 강사와 함께 성황리에 시작됐다.

배구교실은 건전한 스포츠인 배구를 통해 학생들의 학업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자기계발은 물론 친구들 간의 친밀감과 유대감을 증대시키며, 긍정적이며 적극적인 사고로 리더십을 함양해 건강한 청소년기를 보내기 위함이다.

현직선수와 은퇴선수 등 전현직 선수와 함께 자원봉사 활동을 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총 3회에 걸쳐 광주지역 청소년들에게 배구교실을 통해 원포인트 레슨 등 체계적인 배구 기술을 익히게 지도하는 것은 물론 좀 더 심도 있는 배구 기술에 대해 실습해 줄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있다.

김창준 광주시생활체육회 회장은 “이번 배구교실이 학생의 높은 참여의지와 전 국가대표 강사의 열강 속에 마무리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건전한 스포츠 여가문화 정착에 이바지 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임문철 기자 35mm@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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