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부터 이틀간 충효동 호수생태원서

북구는 오는 3일부터 4일까지 충효동 광주호 호수생태원 일원에서‘왕버들 문화제’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문화제는 천연기념물 제539호로 지정된 충효동 왕버들과 인근 문화유산 등 지역의 대표적인 문화콘텐츠 개발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환벽당 사제의 만남 계승행사 ▲왕버들 기원제 ▲김덕령 의병장 재현 마당극 ▲왕버들 문화예술 장터 ▲문화유산 답사 ▲생생문화재 현장스케치 및 전시 ▲왕버들 그리기·글쓰기 대회 ▲무등산 분청사기 도예체험 ▲왕버들 돗자리 음악회 등 10개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송광운 북구청장은 “이번 문화제는 우리 지역의 소중한 역사·문화자원을 체험하고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지역 문화재와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로 문화도시 북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안세훈 기자 ash@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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