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민철 사구마을 어촌계장>

조민철 어촌계장은 사구마을을 명품어촌체험마을로 만들기 위해서는 다른 어촌체험마을보다 경쟁력이 높은 체험프로그램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편하게 머물 수 있는 시설과 재미있는 고기잡이 체험, 그리고 맛있는 먹거리 등이 있어야 다시 관광객들이 몰려올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씨는 서울 일식당에서 일하다 지난 2007년 마을로 돌아왔다. 어떻게든 사구마을을 휴양과 놀이의 명소로 만들기 위해 노력 중이다. 조씨는 마을과 해변을 둘러본 사람이면 누구나 아름다운 풍경에 감탄을 금치 못한다고 귀띔한다. 아름다운 자원에 재미와 편리성만 더하면 예전처럼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을 것이라 믿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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