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진료>
광주시와 전남도는 추석 연휴기간중 응급환자에 대한 원활한 진료를 위해 당직 의·약업소를 지정, 운영키로 했다.
시는 30일부터 10월3일까지 4일동안 ▲응급의료기관 및 종합병원 13개소 ▲병·의원 692개소 ▲약국 590개소 ▲공공보건의료기관 15개소 등 모두 1천310개소에 대한 진료대책을 발표했다.
진료대책에 따르면 5개구 보건소는 추석 당일인 10월1일에만 정상진료를 실시하며 대형사고 등에 대비, 기동의료반을 편성해 비상연락 체계를 상시 유지키로 했다.
또 의원급 의료기관은 각구 의사회 및 관할보건소가 사전협의를 통한 일자별, 지역(반)별 당직의료기관을 지정 운영하고 병원급 의료기관도 자체 진료계획을 수립하여 일자별 당직진료를 실시한다.
이와함께 응급의료기관 및 종합병원 12개소는 24시간 응급진료를 실시하고 특히 ON-CALL시스템을 철저히 이행토록 했다.
이밖에 약국은 일자별, 지역(반)별 당번 약국을 지정 운영한다.
기타 응급환자 발생시 응급환자 정보센터(국번없이 1339), 119구급대 및 행정기관(시 보건위생과, 각 보건소)에 진료 문의하면 된다.
연휴기간 응급환자 발생시 연락보호는 ▲시 보건위생과 -주간:606-2446∼8, 야간:606-2222, 3222 ▲응급환자 정보센터:국번없이 1339번 ▲119 구급대:국번없이 119번 ▲구 보건소-동구 220-0382, 서구 362-8515, 남구 653-5455, 북구 522-5939, 광산구 940-8339 이다.
전남도도 추석연휴 4일동안 22개 시·군 보건소 관계공무원들을 중심으로 비상근무조를 편성,‘추석 연휴진료대책’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도는 이 기간동안 보건소 22개소, 보건지소 207개소, 보건진료소 324개소 등 도내 553개 공공보건기관을 대상으로 시·군의 주민생활권 위주로 4개 기관을 1개 권역으로 편성, 날다마 4분의 1 기관씩 윤번진료를 실시토록 했다.
특히 이중 22개 보건소와 보건의료원은 진료취약일인 추석당일을 진료일로 정해 주민 진료편의를 제공키로 했다.
<가스공급>
광주시는 추석연휴기간중 가정용 가스를 차질없이 공급키 위해 업소별 근무일을 확정했다.<표참조>
28일 시에 따르면 30일에는 전 가스공급 업소가 영업을 하고, 10월1일에는 30개소, 10월2일에는 34개소, 10월3일에는 35개소가 영업하여 시민들의 불편이 없도록 했다.
시는 이와함께 가스 사용전 환기 및 점검을 철저히 할 것과 사용후에는 콕크와 중간밸브 잠금을 꼭 확인하고 장기간 집을 비울 경우 반드시 LP가스용기 밸브 또는 도시가스 메인밸브를 잠그도록 당부했다.
한편 가스사고 및 불편신고는 한국가스안전공사(383-0019, 383-1811∼3), (주)해양도시가스(☎ 953-0011) 각 구별 가스판매업소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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