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물 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광주 민관공동위원회는 추석을 앞두고 ‘음식물 쓰레기 없는 추석만들기’ 시민홍보 캠페인을 벌였다.
28일 오후 5시∼6시 남구 주월동 빅마트 앞에서 열린 캠페인에는 광주시과 각 구청, 음식업중앙회, 새마을 부녀회 및 시민단체회원 약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캠페인은 광주환경운동연합이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알뜰하고 친환경적인 추석’을 만들어가기 위해 기획했다.
환경연합 심정애간사(27·여)는 “해마다 추석이 되면 과다한 선물과 차례상 준비로 인해 엄청난 쓰레기가 발생되고 있으며, 이중 음식물 쓰레기로 인한 피해는 연간 8조원, 하루 평균 22억원이라는 손실액을 만들고 있다”면서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이 소박하고 알뜰한 상차림을 실천, 낭비없는 명절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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