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가방·수면실 등 편의시설 설치 호평

 
 

한국도로공사 전남 함평천지 휴게소(목포방향)가 고객을 위한 편의시설을 확충하고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해 호응을 얻고 있다.
16일 함평천지 휴게소(소장 이성진)에 따르면 최근 영·유아 아가방과 고객 수면실 등 편의시설을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아가방에는 모유 수유와 기저귀 교환대, 쇼파 등 각종 편의 장비를 비치해 산모와 영·유아들이 편안하게 쉬어가고 있다.
특히 수면실은 화물차 등 장거리 운전자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한 화물차 운전자는 "매주 두 세차례씩 전남지역 농산물을 싣고 수도권을 오가고 있다"며 "장거리 운전을 하다 보면 졸릴 때가 종종 있는데 타 휴게소에서 볼 수 없는 수면실이 있어 피로회복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성진 휴게소장은 "지속적으로 휴게소를 이용한 고객에게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함평/이경신 기자 lks@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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