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의학박람회서 무료 검진·건강상담 등 다양

오는 22일 개막되는 2014 대한민국통합의학박람회가 통합의학관, 건강체험관, 자연치유관, 학술관, 약선요리관, 의료산업관, 건강음식관 등 7개 주제관과 주무대 등에서 펼쳐지는 20개 행사로 운영된다.
메인 주제관인 통합의학관에는 국내외 19개 유명 병원·의원이 참가해 통합의학과 건강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다양한 무료 검진 서비스와 건강 상담도 이뤄진다.
서울송도병원에서 제공하는 ‘암면역 클리닉’, 제일병원 ‘자궁경부 세포진검사’, 한국통합의학회 ‘대사증후군’, 중국 장시중의약대학부속병원 ‘열민구요법 및 경추침구요법’, 대전대 둔산한방병원 ‘수레바퀴 암치료’, 화순전남대학교병원 ‘골밀도 검사’, 목포한국병원 ‘비타민C 고용량 요법’, 선문대 통합의학대학원 ‘카이로프랙틱’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이외에도 국립재활원 ‘장애발생 예방교육’, 국립나주병원 ‘스트레스·우울증 측정’, 국립목포병원 ‘결핵 상담’, 백재활요양병원 ‘혈류량 측정, 양한방협진’, 자연그린한방병원 ‘암·불임 진료 상담’, 명문요양병원 ‘활성산소 측정, 약침시술’, 명인통합의학센터 ‘척추 교정, 양자파동검사’, 노박의원 ‘암진료, 자연치료’, LK메디피아한방병원 ‘피부질환 한방진료’, 무안 남악 신우치과병원 ‘구강검진’, 밝은광주안과 ‘시력 검사, 백내장 상담’ 등 다양한 검진 서비스가 7일 동안 무료로 제공된다.
전남도 관계자는 “2014년 박람회는 예년과 달리 기획 단계에서부터 통합의학을 실행하고 있는 병원·의원을 대상으로 우선적으로 참가 신청을 받았다”며 “많은 분들이 박람회장을 찾아 미래 의료 패러다임으로 주목받는 환자 중심의 통합의학을 체험하고 각종 공연 및 경연대회, 명의명사 강연, 재활승마, 국화축제 등 다채로운 행사도 함께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승현 기자 romi0328@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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