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병완 의원 석산고로부터 감사패

 

조건국내과의원 조건국 원장(재단법인 광고동문장학회 이사장)이 19일 ‘광고인 영예대상’을 수상했다.
또 새정치민주연합 장병완(광주 남구) 의원은 이날 석산고등학교 다목적 교실 증축에 쓰일 교육부 특별교부금 15억100만원을 확보한 공로로 감사패를 수상했다.
광주고 총동문회(회장 유영진)는 이날 모교 운동장에서 3천여 명의 동문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광고인 한마당축제’를 펼쳤다.
이날 행사에서 조 원장은 총동문회와 장학회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로 상을 받았다.
광주고 14회 졸업생인 조 원장은 제23대 총동문회장 재임시 광주고 60년사 편찬, 총동문 명부 9집 발간, 방송통신고 졸업생의 동문회원 영입, 장학기금 1억원 출연 등의 활동을 벌였다. 그는 광주지검 의료자문위원장, 광주지법 민사조정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무등산공유화운동에 참여해 1만5천0여㎡의 토지를 기증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또 지난 1999년 조세의 날에는 성실납세자로서 대통령표창을 받기도 했다.
석산고(교장 주태술)는 19일 제16회 총동문회 체육대회인 ‘석봉축제’ 행사를 통해 장 의원이 지역사회와 교육 발전에 헌신적으로 활동한 공로를 기리기 위해 감사패를 전달했다.
석산고에 증축되는 다목적 교실은 시청각실을 비롯해 과학·수학 특별교실, 음악실과 미술실 등으로 활용된다.
장 의원은 “지난 2010년 이후 남구 교육환경 개선을 통해 재학생들의 불편을 하루빨리 해소하기 위해 교육부 특별교부금 확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며 “앞으로도 남구 소재 학교들의 순차적인 교육환경 개선을 통해 교과 수업의 질적 향상은 물론 학습의욕을 고취시켜 문화교육특구의 명성을 지켜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장 의원은 광주여상·동성여중 다목적 교실 14억8천600만원, 학강초 다목적 체육관 5억7천만원 등 남구 교육 환경개선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노정훈 기자 hun7334@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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